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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비용, 대형마트 28만원 전통시장 25만원 … 강남·은평·종로구 비싸
김장비용, 대형마트 28만원 전통시장 25만원 … 강남·은평·종로구 비싸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1.20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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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 가족(배추 20포기) 김장재료 구매비용은 대형마트 28만원, 전통시장 25만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10.3% 저렴하며 강남구,은평구 등이 평균보다 비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20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지난 12~13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내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소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평균 25만1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만4160원)보다 12.2% 상승했다. 대형마트는 28만203원으로 지난해 24만5340원보다 14.2% 올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0.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김장 비용을 보면 강남·은평·종로구가 평균 30만원대로 전통시장 평균 김장 비용보다 높았다. 광진·영등포·구로구는 평균 21만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23만942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4.8%, 14.6% 낮았다. 특히 고춧가루, 깐마늘, 생강, 소금, 멸치액젓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구매 선호도가 높아진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글 경우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7만2107원으로 신선배추를 이용할 때보다 8.2% 더 늘었다. 대형마트의 구매 비용은 33만2931원으로 18.8%나 차이를 보였다.

 

[Queen 김준성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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