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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 다음달 8일 결혼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 다음달 8일 결혼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11.2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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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

 

두산매거진 박서원(39) 대표와 조수애(26) JTBC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 부사장과 조 아나운서는 다음 달 8일 서울 시내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 겸 두산 전무로,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미국 문화예술 명문대로 불리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한 박 대표는 지난 2006년 광고회사 '빅앤트'를 차렸고 2009년 반전포스터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포스터로 한국인 최초 세계 5대 광고제 최고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박 대표는 매거진 및 브랜드 행사, 패션쇼 등에 참석해 연예인들과 인맥을 쌓는 등 '황금 인맥의 소유자'로도 유명하다. 박 대표의 SNS 계정에는 스타들과의 인증샷을 볼 수 있다.

앞서 박 대표는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 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재계 내 결혼이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재벌가에서 두산 박 대표는 조수애 아나운서와 재혼하게 되면서 언론계와 연을 맺게 됐다. 네티즌들은 둘의 만남부터 결혼성사 과정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JTBC 아침&’의 앵커를 맡았으며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아나운서계 손예진’으로도 불리는 조수애 아나운서는 두산매거진 박 대표와 결혼 보도가 나오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뒤 현재 휴가 중이다.

사진 박서원 SNS, JTBC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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