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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육해공 액션 대격돌 <리벤져>부터 <모털 엔진>, <아쿠아맨>
극장가 육해공 액션 대격돌 <리벤져>부터 <모털 엔진>, <아쿠아맨>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1.2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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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리벤져>를 비롯해 <모털 엔진>, <아쿠아맨> 등 영화가 찾아온다. 이에 따라 극장가에 육해공 액션 대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12월 6일 개봉을 앞둔 <리벤져>는 복수를 위해 사형수들의 죽음의 섬 ‘수라도’에 찾아온 전직 특수경찰 ‘율’이 ‘수라도’를 지배하는 살아있는 악마 ‘쿤’을 잡기 위해 악마가 되어 펼치는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액션의 명가 <레이드> 제작진의 글로벌 액션 프로젝트로 <레이드> 오리지널 액션 팀은 물론 할리우드 액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 로케이션으로 완벽하게 구현된 ‘수라도’는 오직 복수만을 위해 인정사정없는 액션을 펼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로서 극의 긴장을 더해준다. 사형수들만이 모여 있는 고립된 섬이라는 한정적인 배경 속에서 그 섬의 지배자에게까지 가는 모든 길이 마치 도장 깨기를 하듯 단계별 액션 스테이지가 되기 때문.

‘율’이 ‘쿤’의 아지트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점 더 강렬해지는 액션 쾌감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벤져>가 육해공 액션 중 육지에서 펼쳐지는 액션을 보여준다면,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그린 <아쿠아맨>은 해저를 배경으로 한 액션을 선보인다. 바닷속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와 7개의 왕국이 벌이는 심해 액션 블록버스터로 시원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는 것.

여기에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다룬 SF 액션 <모털 엔진>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탐욕스러운 거대 도시 ‘런던’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려는 저항 세력들이 찾아낸 숨겨진 공중도시 ‘에어 헤이븐’을 통해 인류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려내며 공중전까지 펼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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