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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년간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은 ‘케이팝 콘서트 가기’
외국인이 1년간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은 ‘케이팝 콘서트 가기’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1.2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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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외국인이 1년간 한국에서 하고 싶어 하는 일’이라는 주제를 담은 ‘2019년 해외 홍보 달력’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23일 발간 예정인 이번 달력은 주제인 ‘소망 목록(버킷 리스트)’처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체험하고 싶어 하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골고루 담았다.

소망 목록으로는 ‘해외 검색엔진 대상 한국관광 검색어 트렌드 분석 보고서(2018, 한국관광공사)’, ‘2018 해외 한류 실태조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케이팝(K-Pop) 콘서트 가기’, ‘제주도 여행’, ‘템플스테이 체험’, ‘비무장지대(DMZ) 관광’, ‘길거리 음식 맛보기’, ‘한국의 밤 문화 체험’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정보기술(IT) 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살려 각 소망 목록마다 교통정보, 지도, 공식 영문 사이트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무늬 코드를 추가해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그간 해문홍의 해외 홍보 달력은 고품질로 제작돼 해외 주요 인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특히 고급스러움에 실용성까지 더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달력은 전 세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여론 주도층 인사들이 보내준 한국 사랑에 대한 작은 성의 표시로서 180여 재외 공관을 중심으로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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