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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상위 랭커 출전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초청장 받았다
정현, 세계 상위 랭커 출전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초청장 받았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1.23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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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코스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세계 1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2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와 한 무대에 선다.

정현은 12월 27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초청장을 받았다. 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해마다 연말에 세계 상위 랭커들을 초청해 치르는 수준급 초청 대회다.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가 단골로 출전하는 대회로 그동안 나달이 네 번, 조코비치가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도 나달, 조코비치를 비롯해 정현, 지난해 우승자 앤더슨,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 등 6명이 출전한다. 정현은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아부다비 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 하게 돼 기쁘다. 2019시즌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정현은 오는 25일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니신 푸드 드림 테니스 행사에도 초정장을 받아 출전한다. 정현은 일본 행사에 참가한 뒤 태국 동계 훈련을 시작하고 무바달라 대회를 마치면 곧바로 인도 푸네로 이동해 2019시즌 ATP 투어 개막전 타타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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