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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들의 컴백! 김병우, <마약왕> 우민호, <스윙키즈> 강형철
명감독들의 컴백! 김병우, <마약왕> 우민호, <스윙키즈> 강형철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1.2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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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로 글로벌 군사기업을 다루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PMC: 더 벙커> 김병우 감독을 비롯해 <마약왕> 우민호 감독,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 등 명감독들이 대거 컴백한다. 

먼저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김병우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로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내며 그 해 신인 감독상 4관왕을 석권했고, 천재적인 연출력과 저력을 인정받았다. <PMC: 더 벙커>에서도 다시 한번 한정된 공간 소재를 활용해 어떤 이야기를 펼칠 지 예비관객들의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내부자들>로 대한민국 역대 청불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우민호 감독은 영화 <마약왕>으로 컴백을 예고 했다. 12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우민호 감독은 짜임새 높은 스토리 직조 능력과 연출력으로 흥행 공식을 뒤엎고 자신만의 공식을 새로 쓰는 연출가. 걸작으로 평가 받는 <내부자들>에 이어 3년 만에 파격적인 선택으로 컴백 하는 <마약왕> 역시 당시 시대상과 사회상, 인물의 일대기를 통해 밀도 있는 이야기 구성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과속스캔들>과 <써니>로 따뜻한 드라마의 대명사가 된 강형철 감독의 귀환도 예정되어 있다. 12월 19일 개봉하는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매 영화 마다 시그니쳐 뮤직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달했던 강형철 감독이 본격 음악 영화로 관객들의 가슴을 흔들어놓을 계획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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