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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출신 故신성일 추모 영화제 상영 시작
영천출신 故신성일 추모 영화제 상영 시작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1.26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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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을 비롯한 경북도내 작은 영화관 4곳에서

 

지난 4일 별세한 한국영화계의 큰 별 故신성일을 추모하는 영화제가 영천을 비롯한 경북도내 작은 영화관 4곳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상영 첫날인 26일 이른 시간부터 그의 대표작인 맨발의 청춘(신성일·엄앵란 주연)을 보고자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영화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영천에서 10년 동안 지냈던 신성일을 추모하는 영화제 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며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다음 영화들도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작은 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 주관으로 상영되며 다음달 17일까지 경북도내 작은 영화관에서 ‘맨발의 청춘’, ‘왕십리’, ‘장군의 수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49제를 맞은 다음달 21~23일 3일간은 영천시민회관과 별빛영화관에서 추가로 상영되며 특히 영천시민회관에서는 그의 반세기 영화 인생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영화제 관련 상세 일정은 영천시 홈페이지 및 작은 영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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