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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0년까지 '국가대표 전임감독제' 유지키로
KBO, 2020년까지 '국가대표 전임감독제' 유지키로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1.27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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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아시안게임 선수선발 문제로 곤욕을 치렀던 KBO가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오전 9시 이사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 도쿄 올림픽까지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O는 2019 프리미어12 및 2020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하기로 하고, 국가대표 감독 후보 선정 및 선수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당초 선동열 감독이 2020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었으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후에도 가라앉지 않은 선수 선발 관련 후폭풍으로 인해 감독직을 사퇴한 뒤 전임감독제 유지 여부도 논의 대상이었다.

전임감독제 유지와 대회별 감독 선임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 중 KBO는 전임감독제 유지를 선택했다. 감독 선임 작업은 새롭게 구성될 기술위원회가 주도한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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