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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동양인 최초로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첼로 수석에 임명된 첼리스트 임희영 첫 앨범 발매
여성 동양인 최초로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첼로 수석에 임명된 첼리스트 임희영 첫 앨범 발매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11.28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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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을 지닌 주목받아야 할 아티스트’-워싱턴포스트, ‘눈부시게 빛나는 매혹적인 연주’-바디쉐차이퉁, ‘깊이 있는 톤과 카리스마의 소유자’-더 스트라드 등 여러 호평을 받은 첼리스트 임희영이 첫 앨범을 발매했다.

2007년 미국 케네디 센터에서 정식 데뷔 독주회를 시작으로 미국 휴스턴 심포니, 독일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예나 필하모닉, 뷔템베르그 필하모닉, 바덴바덴 필하모닉,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송교향악단,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폴란드 플록 심포니, 핀란드 쿠오피오 심포니,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초청 연주, 파리 유네스코 초청 콘서트, 예술의 전당 주최 토요콘서트, 예술의 전당 청소년음악회, KBS 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 오케스트라, 청주시향, 성남시향, 원주시향, 인천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협연 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미국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필립스 컬렉션 독주회, 휴스턴, 시카고, 홍콩, 파리 살 가보, 씨떼 드 라 뮤직, 샹젤리제 극장, 앵발리드, 베를린 필하모니 등에서 연주했다. 그녀의 연주들은 KBS FM, WETA, KUHF, RTHK, Polskie 라디오에서 생중계 될 만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장 주목할 만한 첼리스트 중 한명이다

2018/19시즌에는 인도네시아 3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 반둥 필하모닉과의 협연, 중국 닝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인천시향 원주시향,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에서 KBS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연주, 미국 동부 지역 리싸이틀, 영국 맨체스터 홀 독주회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떠오르는 차세대 마에스트로 야닉 네제 세갱 상임지휘자로부터 ‘특별한 음악가’라 불리며 재임 당시 4년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2016년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첼로 수석에 여성 동양인 최초로 임명되어 활동해오다 2018년 한국인 최초로 베이징 중앙음악원에 정교수로 임용 받아 교수로서 후학양성과 솔리스트로서의 활동에 주력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음악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첫 번째 앨범 <French Cello Concertos>은 지난 11월 9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공연을 담았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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