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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ANOC 어워즈서 수상
김연아-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ANOC 어워즈서 수상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1.2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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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NOC 어워즈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올댓스포츠 제공)
김연아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NOC 어워즈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올댓스포츠 제공)

 

김연아가 스포츠 분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도 평화의 의미를 전달한 공로로 함께 상을 받았다.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어워즈에서 김연아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Outstanding Performance) 상,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스포츠를 통한 희망 고취(Inspiring Hope through Sport Award) 상을 받았다.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상은 스포츠 분야에 큰 기여를 해온 점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루마니아의 체조 영웅 나디아 코마네치가 받았다. 수상 후 김연아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피언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 올해 우리 나라에서 열린 올림픽에 함께 해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됐다"며 "특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며 평화의 의미를 알렸다. 이 외에 평창올림픽 최고의 여자 선수로는 쇼트트랙의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남자 선수로는 '스노보드의 황제' 숀 화이트(미국)가 뽑혔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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