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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장르 영화 대격돌 <모털 엔진>, <아쿠아맨>, <스윙키즈>,
12월 장르 영화 대격돌 <모털 엔진>, <아쿠아맨>, <스윙키즈>,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1.2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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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모털 엔진>부터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 휴먼 드라마 <스윙키즈>, 리얼타임 생존액션 <PMC: 더 벙커>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영화 <모털 엔진>은 60분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황폐해진 미래,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물이자 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일으킨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 감독 사단의 신작. SF 걸작으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견인 도시 연대기’ 시리즈의 독창적 세계관을 2년여에 걸친 초대형 프로덕션으로 완성해 또 한 번 비주얼 혁명을 예고한다.

피터 잭슨 감독과 25년간 호흡을 맞추며 ‘킹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효과상을 수상한 크리스찬 리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도 기대 포인트. 할리우드 차세대 기대주 헤라 힐마, 로버트 시한,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시리즈 휴고 위빙, <맨 인 더 다크> 스티븐 랭,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한국계 배우 지혜가 열연했다. 

또한 영화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컨저링 유니버스>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제임스 완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작품.

아틀란티스 7개의 수중 왕국을 지배하고 지상을 저주받은 땅이라며 전쟁을 선포한 이부 동생 ‘옴’에 맞서 아쿠아맨과 히로인 메라는 색다른 팀업을 이뤄 두 세상을 구할 전설의 무기를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압도적 스케일과 더불어 육지에서의 스펙터클한 액션, 수중 왕국의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비주얼과 다양한 심해 생물과 크리처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용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이다. <과속스캔들>, <써니>로 유쾌한 재미와 따뜻한 드라마로 공감대를 형성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 오직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차츰 손발을 맞춰가는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드라마틱한 전제로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재미를 전한다.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등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와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명곡들, 화려한 탭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의 5년만의 컴백작으로,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와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정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1인칭 시점 전투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실제 게임 같은 생생한 체험을 전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UP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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