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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투자 9개월만에 '반등' ··· 선행지수는 9개월째 '감소'
생산·소비·투자 9개월만에 '반등' ··· 선행지수는 9개월째 '감소'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1.3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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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소비, 투자가 9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보였으나  향후 경기상황을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8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건설업에서 감소했으나 광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늘어 전월에 비해 0.4% 증가했다. 지난달(-1.3%)에서 반등한 것이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 판매는 줄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1.7%) 등의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0.2% 늘었다. 역시 지난달(-2.2%)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0.9%) 투자는 감소했으나 자동차 등 운송장비(10.0%) 투자가 늘어 전월에 비해 1.9% 증가했다. 두달 연속 증가세다. 산업생산, 소비, 투자가 '트리플 증가'를 보인 것은 올해 1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반면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다.

향후 경기상황을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4p 하락했다. 지난 2월(5월 보합세 제외)부터 9개월째 감소세다. 트리플 증가로 깜짝 반등했으나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하락세를 보이는 셈이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생산 측면에서 광공업, 서비스업이 늘면서 전체 생산이 증가로 전환되는 등 대부분 지표 증가하면서 전월에 비해 개선됐다고 요약할 수 있다"며 "다만 개선의 흐름이 아주 강하지는 않아서 경기지표들이 하락흐름에서 벗어나서 상승으로 가진 못했다"고 말했다.

 

[Queen 김준성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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