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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인출책> 이시원, 첫 주연 연기 점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인출책> 이시원, 첫 주연 연기 점수는?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12.0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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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 – 인출책’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 – 인출책’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시원이 단막극 첫 주연 연기에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첫 작품인 ‘인출책’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의 영업 팀장 ‘김미영’으로 분한 이시원은 디테일한 표정연기와 자연스러운 캐릭터 표현력으로 극을 이끌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시원은 극중 청순한 비주얼과는 달리, 억척스러운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ATM기계가 먹어버린 윗방 카드(보이스피싱한 돈을 세탁해 모으는 계좌카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부터 보이스피싱을 시작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는 캐릭터의 복잡한 심정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다른 배우와의 케미도 눈여겨볼 만했다. 사내커플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병두(김민석 분)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신입 인출책인 주환(김진엽 분)과는 경찰을 속이기 위해 연인인 척 달달한 커플 연기까지 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처럼 이시원은 첫 주연 연기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출연진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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