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이 오는 12월 26일(수)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린다.
연극‧노래‧과학 실험시연이 한데 어우러진 융합공연이 펼쳐질 올해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의 주제는 ‘산타와 함께하는 Science in Cooking’.
이번 과학강연극은 부엌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의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연극 속 마술사 Q가 파티 음식을 준비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에 관해 산타로 변신한 최정훈 교수(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센터장)가 과학기기 시연과 함께 첨단공학기술로 어떻게 응용되는지 설명한다.
2002년부터 매년 연말에 개최돼 온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은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교육 개념에 기반하여 과학기술과 공학, 인문사회, 예술을 융합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유도하고, 과학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학·공학을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2018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은 특별한 연말을 기대하는 가족에게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한양비이에스티교육 황북기 대표는 설명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12월 7일(금)부터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을 관람한 모든 청소년들에게는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2018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은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한양대학교와 현대모비스, ㈜한양비이에스티교육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