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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 온수관 사고' 경찰, 합동감식·난방공사 압수수색
'백석역 온수관 사고' 경찰, 합동감식·난방공사 압수수색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2.06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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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의 배관이 파열돼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분출된 4일 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치솟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의 배관이 파열돼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분출된 4일 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치솟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발생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온수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이르면 금주 안에 합동감식과 함께 난방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오전 임시복구만 완료된 상태로 현재 완전복구 작업이 진행중이다. 합동감식은 완전복구가 끝나는 2~3일 안에 진행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파열된 배관이 1991년 설치된 낡은 배관으로, 배관의 용접 부분이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난방 공급은 임시복구로 설치된 임시배관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감식을 위해서는 파열된 배관을 떼어내고 새 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경찰은 문제의 배관을 들어낸 뒤 국과수에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시기에 대해서도 경찰은 “금주 안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앞서 난방공사는 물론 하자·보수를 담당한 하청업체 직원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일에 이어 이날도 난방공사 직원과 하청업체 직원을 불러 규정에 맞게 보수, 검사를 진행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과실 여부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들을 피의자로 형사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게 고양시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난방공사 고양지사가 관리중인 재하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40명이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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