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7일 06:20 기상청 예보),  서쪽 지방과 충청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늘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최저기온 영하 10도 내외의 한파로 낮에도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다. 한파특보와 함께 강풍과 풍랑 특보가 발효 중으로 강력한 추위에 건강관리 등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오늘 아침은 낮 최고기온 -4 ~ 4도로 예상된다.

충남, 전라, 제주에는 2~7cm의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쪽 지방 중심으로 적설량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예보 했다. 충북에는 오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서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농·축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에도 신경 써야겠다.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추운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주말 등산객 등은 산불 등 화재예방에 대비해야겠다.[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 미세먼지 농도 청정할 것으로 예보 되었다.

내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북, 전남서해안 등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안전운전과 눈길 빙판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8일) 토요일 주말 날씨는 영하 10도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 남부 지역은 가끔 눈이 날리겠다. 내일 아침엔 더욱 기온이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 -15 ~ -1도, 낮 최고기온 -5 ~ 4도로 매우 춥겠다. 주말 외출 시 방한 외투로 겨울질환에 대비해야겠다. 

모레(9일) 일요일 날씨는 더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휴일 날씨가 예상된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18 ~ -2도, 낮 최고기온 -2 ~ 5도로 예보 되었다.

오늘 해상 날씨는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동해상은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남해안 저지대 만조 시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겠다. 오늘 파고는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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