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3:35 (수)
 실시간뉴스
<도어락> 공효진, <마약왕> 송강호, 하정우 ‘연기 대격돌’
<도어락> 공효진, <마약왕> 송강호, 하정우 ‘연기 대격돌’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2.10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에서부터 <도어락> 공효진부터 <마약왕> 송강호, <스윙키즈> 도경수, <PMC: 더 벙커>

 

12월 극장가에 <도어락> 공효진부터 <마약왕> 송강호, <스윙키즈> 도경수, <PMC: 더 벙커> 하정우까지 연기의 제왕들이 맞붙으며 불꽃 튀는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 극 중 공효진은 실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로 인해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동공의 움직임, 미묘한 호흡의 변화 등 섬세한 감정으로 연기한 것은 물론,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폭발적인 열연까지 펼치며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효진은 “<도어락>의 ‘경민’을 연기하는 것은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 캐릭터가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연기하던 도중 과호흡이 올 정도였다. 최대한 감정적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했다”며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하기 위한 노력을 밝힌 바 있다.
 
<도어락>에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 <마약왕>, <스윙키즈>, <PMC: 더 벙커> 역시 연기파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마약왕>에서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 역을 연기한 송강호는 명불허전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송강호는 그 동안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스윙키즈>에서 수용소 내 최고의 트러블 메이커 ‘로기수’ 역으로 변신한 도경수는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 대중들에게 각인 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변 사투리와 경쾌한 탭댄스 실력, 상큼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연기를 예고하며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PMC: 더 벙커>에서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 역으로 분한 하정우는 예고편을 통해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사투와 총기 액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