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선배인 조우종 아나운서와 5년여 비밀연애 후 결혼해 화제를 낳은 정다은 아나운서. “제 남편요? 저랑 매우 다른 사람이에요”라고 명랑하게 털어놓는 그녀의 음성에서 행복이 물씬 풍겨난다.
“오빠는 저랑 성격이 딴판이에요. 저는 굉장히 단순하고 덜렁대는 반면 오빠는 매우 꼼꼼하고 계획적이에요. 덕분에 설거지도, 아이들 장난감 정리도 다 오빠가 도맡아 하고 있어요. 특히 다소 감정적인 제가 욱하며 화를 낼 때가 잦은데, 오빠는 늘 차분히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라 싸움 자체가 안돼요. 둘이 화를 내는 템포가 다르다 보니 애초 싸울 일이 안 생기기도 하지요.”
10년 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정다은 아나운서는 늘 차분하면서도 통통 튀는 방송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지난해에는 수많은 남성 팬들의 열화를 뒤로한 채 선배 아나운서 조우종과 5년간의 비밀 열애를 밝히며 결혼, 품절녀로 등극!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예전보다 한층 성숙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조우종 아나운서와 신혼의 재미를 폴폴 풍기며 워킹맘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정다은 아나운서가 직접 말하는 결혼생활, 그리고 육아 이야기. 서울대 출신의 미모 아나운서 정다은님의 달달한 결혼이야기 함께 들어 보실까요?(위의 영상을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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