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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신의 퀴즈:리부트> 김기두, 천재 류덕환 대변하는 맞춤 연기로 ‘이해도 UP’
OCN <신의 퀴즈:리부트> 김기두, 천재 류덕환 대변하는 맞춤 연기로 ‘이해도 UP’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12.1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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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OCN ‘신의 퀴즈:리부트’ 캡처
사진출처=OCN ‘신의 퀴즈:리부트’ 캡처

<신의퀴즈> 김기두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변하는 맞춤 연기로 활약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극본 강은선, 연출 김종혁) 9회에서는 한진우(류덕환 분)와 남상범(김기두 분)이 희귀병에 숨겨진 범죄의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범과 진우는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신건우의 집을 찾았다. 신건우는 눈동자가 두 개 들어있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돌연변이인 푸폴러 듀플렉스를 앓았다. 스포츠 의류 광고를 보는 듯 완벽한 몸매의 이 시신은 부검 당시 뼈 나이가 70세 정도로 검사돼 무언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암시했다.

상범과 진우는 신건우의 빌라 안에서 먼저 스테로이드를 찾기 시작했다. 희귀 케이스 연구에 빠삭한 진우와 달리 상범은 왜 스테로이드를 찾는지, 신건우가 왜 마약성 진통제를 맞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상범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신건우의 집에 거울이 없다는 것을 찾아내 의문투성이인 죽음에 한 발 다가섰다.

앞서 상범은 자신의 조카가 원인 모를 바이러스가 담긴 주사 테러를 당하며 진우에 대한 굳은 신뢰를 느낀 바 있다. 수사 방식에 있어서 처음부터 잘 맞았던 것은 아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손발을 맞춰가고 있는 것. 천재적이기에 수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진우와 인간적인 형사로 시청자의 눈을 대변하는 상범의 공조가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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