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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답방 불가 연락설' 靑 "처음 들어본다, 직접 연락 온 것은 없다"
'서울답방 불가 연락설' 靑 "처음 들어본다, 직접 연락 온 것은 없다"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2.13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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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대형 미술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대형 미술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는 13일 북측이 최근 연락채널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답방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했다는 보도에 전면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처음 들어본다"고 밝혔다. 

앞서 경향신문은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의 답방 요구에 묵묵부답하던 북측이 최근 연락채널 등을 통해 답방이 어렵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북측은 연내 답방이 어려워진 배경으로 최고지도자의 첫 방남에 따른 경호·안전문제, 북미협상 난항 등을 이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12일) 기자들에게 "올해 답방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는 계속 해왔던 것"이라며 "1월 답방이야 계속 열려있다"고 말했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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