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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이이경 수사, 김선아 공통분모로 드러나
<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이이경 수사, 김선아 공통분모로 드러나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12.1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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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방송화면 캡쳐
사진제공 : 방송화면 캡쳐

남규리와 이이경의 수사가 김선아로 향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전수영(남규리 분)과 강지헌(이이경 분)이 살해당한 아동학대 피의자들의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각각의 세 사건 모두 살해 현장에 시가 남아있었다는 점을 비롯해 아동학대 피의자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 사건이 연쇄살인으로 얽혀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더불어 이 사건들의 감춰진 사실들이 하나 둘 등장하며 한울울림센터 차우경(김선아 분)이 모든 사건의 공통분모로 등장하게 됐다.

첫 번째 사건의 용의자 박용태는 박지혜를 사건 현장까지 어떻게 유인했을까. 이에 의문을 품은 전수영과 강지헌은 수사를 시작했다. 이는 전체 세 살인사건을 아우르는 핵심의 키가 된 것이다.

강지헌은 누군가의 방문을 의심했고, 그 누군가는 사건의 시그니쳐가 된 시를 남긴 것으로 추론했다. 전수영은 “박용태는 박지혜 출소 후 열일 제치고 쫓아다녔고, 그가 스토킹한 사진들은 역으로 박용태의 행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진들을 살펴보면 박지혜를 사건 현장으로 불러낸 범인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라며 사건을 브리핑했다.

박용태의 마지막 사진 이후 박지혜는 다음 날 20km가 떨어진 곳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전수영은 “왜 하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촬영을 그만뒀을까. 이 날 이 장소에서 뭔가 있었던 게 아닐까. 그러던 중 발견했습니다. 이 차량입니다”라며 박용태의 사진에서 발견한 차량 사진을 보여줬다.

인근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차우경의 차였던 것이다. 연쇄살인 사건의 공통분모로 떠오른 차우경이 의문의 용의자 ‘붉은 울음’일까 호기심이 폭발하게 됐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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