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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월드투어 파이널 준우승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월드투어 파이널 준우승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2.1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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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조 이소희(24.인천공항공사)-신승찬(24.삼성전기)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은 1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8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인 일본의 마쓰토모 마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에게 0-2(21-12 22-20)로 패했다. 전날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3위인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을 2-0으로 격파하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승전에서 마키-아야키 조를 넘지는 못했다

올해 마지막 배드민턴 월드투어인 이 대회는 세부종목별 월드투어 랭킹 8위 이내 선수들만 참가해 최고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지난 10월 프랑스오픈 동메달, 11월 중국오픈 금메달 등으로 활약한 이소희-신승찬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한편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 손완호(30)는 전날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일본의 모모타 겐토에게 2 - 0으로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손완호는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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