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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현대차·삼성전자' 같은 사회적 합의 · 상생형 모델 만들어야
文 대통령, '현대차·삼성전자' 같은 사회적 합의 · 상생형 모델 만들어야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2.18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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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년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년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사례를 들며 사회적 합의와 상생형 모델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업무보고에서 "제조업 혁신을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노동자, 기업, 지자체, 정부가 함께 손잡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사회적 합의와 상생형 모델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 부품협력사에 총 1조6700여 억원을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고 삼성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스마트공장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대기업명을 직접 거명하며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는 중소기업이 르노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위탁생산하는 협약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제조혁신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하며 자동차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혁신은 근본을 완전히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기존의 산업발전전략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제조업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을 다시 뛰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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