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임대주택이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저렴한 비용에 공급하며 혁신 설계와 편의시설 구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신 임대주택들은 전용면적 20~30㎡대가 주를 이뤘던 기존 원룸형 구조에서 40~84㎡대로 바뀌고 있다. 단지 안에 상가에서 여가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 개선된 주거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전세형 임대주택인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가 아포역과 김천JC 인근에 들어선다. 이사 걱정, 세금 걱정, 월세 걱정 없이 최소 8년 이상 전세로 머물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유여부나 소득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이 아니라 모델하우스에서 소정의 청약신청금을 내면 되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무주택 자격이 유지되므로 당첨 이후 다른 청약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김천JC와 아포역 인근에 1200여 가구 규모로 아포택지지구 내에 들어선다. 이 중에서 1단지 465가구를 먼저 공급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74, 84㎡로 구성된다. 단지 안팎은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살기에 좋다.
단지 안에는 작은도서관ㆍ피트니스센터ㆍ상가로 마련돼 한자리에서 다양한 편의를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단지 밖 교육ㆍ교통ㆍ환경 모두 편하고 쾌적하다. 단지 가까이에 아포초ㆍ아포중ㆍ경북과학기술고가 있으며 통학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안전하게 등ㆍ하교를 할 수 있다. 인근에 하나로마트ㆍ모다아울렛ㆍ농협ㆍ김천제일병원ㆍ구미차병원ㆍ김천시청ㆍ구미시청 등이 있어 편리하다.
단지 주변은 자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다채로운 여가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제석산 등산로를 비롯해 금오산도립공원ㆍ대성저수지ㆍ감천ㆍ낙동강 등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 조망도 으뜸이다.
주변 교통여건은 단지 바로 옆 아포대로(국도 514)를 비롯해 북구미IC(2020년 개통 예정) KTX김천역ㆍ경부고속도로ㆍ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있어 김천과 구미 지역은 물론 도 내ㆍ외 전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북구미IC가 개통되면 서울방면으로 10.7km(약 25분 거리)가 단축돼 광역교통망도 우수해질 예정이다. 또한 단지에서 아포대로로 연결되는 계획도로와 브릿지도 예정되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1~4단지)·외국인투자전용단지ㆍ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단지ㆍ김천1일반산업단지ㆍ대광농공단지 등이 포진해 있다. 특히 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천일반산업단지는 조성사업이 1ㆍ2단계에 이어 지난해말 3단계까지 들어갔으며 기업들의 입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인근 김천혁신도시에는 12개 공공기관들이 입주를 마쳐 고정수요를 이루고 있다.
또한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경희대학교와 상생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김천시는 총 사업비 2,200억 민자유치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대규모 헬스, 문화, 교육,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경희대학교가 보유한 전문적 지식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희대와 더불어 김천시를 위한 다양한 문화 산업 콘텐츠 개발로 김천시의 경제를 활성화시켜 명품 문화 산업도시로 도약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 분양 관계자는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는 김천시, 김천혁신도시, 구미시 사이에 위치해 세 도시의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며 “단지 인근에 김천송천택지개발지구도 예정돼 있는데다 김천산일반업단지 조성사업도 순항하고 있어 단지가 누릴 수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470번지에 내년 1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천 아포 스마트시티의 시행은 미솔산업개발이, 시공은 신태양건설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