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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연 2%대 고정금리 보금자리론 이용 가능해져
내년 1월부터 연 2%대 고정금리 보금자리론 이용 가능해져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2.2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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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년부터 최저 연 2.85%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1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0.15%p 내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1월부터 연 2%대 고정금리로 보금자리론을 이용, 내 집 마련을 계획할 경우 이자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95%(만기 10년)∼3.2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p 저렴한 연 2.85%(10년)∼3.10%(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일시상환 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고, 전자약정을 하면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또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등 사회적 배려층이나 신혼부부는 추가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과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 등을 고려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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