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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초등학생에게 '생존수영' 교육 ···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 확충
모든 초등학생에게 '생존수영' 교육 ···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 확충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2.2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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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2020년부터 모든 초등학생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고, 미세먼지에 대비한 실내체육시설도 내년 494곳의 학교에 확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학교체육진흥 기본계획(2019~2023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목표로 수립됐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2020년부터 전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초등학교 3~6학년만 대상이다. 2019년에는 지역의 수영 시설 여건에 따라 만5세를 대상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수영교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조립식·이동식 수영장 보급도 늘린다.

현재 중1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1학년도 고입 체육특기자 선발에서는 내신 성적 반영을 의무화한다. 현재 시·도교육청별로 자체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종목별 훈련시간이나 휴식 시간 등을 담은 운동 종목별 운영규정을 만들어 성장기 학생들이 혹사당하지 않고 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5~6학년에게만 실시되는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 2020년 4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측정하는 일종의 체력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건강과 체력관리 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 1~2학년이 듣는 '즐거운 생활' 수업에 활용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내년 안으로 개발, 2020년에는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에 대비한 실내체육시설도 내년 494곳의 학교에 확충한다. 교육부는 계획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진흥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모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학교체육 진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준성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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