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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전승으로 국가대표된 안세영,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
9전전승으로 국가대표된 안세영,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2.26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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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19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수단을 재구성했다.

총 9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녀 단식선수 각 8명, 남녀 복식 선수 각 12명 등 총 40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중 가강 눈길을 끄는 주인공은 한국 배드민턴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안세영(16·광주체고1)이다. 지난해 중학생 신분으로 선발전을 통과, 대표팀의 막내로 합류했던 안세영은 선발전에서 실업팀·대학 소속 선배들을 제치고 9전 전승으로 여자단식 B조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태극마크 유지에 성공했다.

남자단식 손완호(30·인천국제공항), 여자단식 성지현(27·인천국제공항), 여자복식 이소희(24·인천국제공항)-신승찬(24·삼성전기)은 세계랭킹 상위 자격으로 자동으로 국가대표 신분을 유지했다. 이동근(28·MG새마을금고), 허광희(23·삼성전기)가 남자단식 A·B조에서 각각 1위로 통과했고, 2001년생 최지훈(전주생명과학고3)은 남자단식 대표팀의 막내로 선발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세연(23·KGC인삼공사)과 안세영이 A·B조 1위를 차지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서승재(21·원광대), 최솔규(23·요넥스)가 1·2순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김원호(19·삼성전기), 김재환(22·원광대4) 등이 뒤를 이었다. 고등학생 왕찬(18·서울체고3)도 남자복식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복식에서는 베테랑 장예나(29·김천시청), 정경은(28·김천시청)이 1·2위로 선발전 평가를 통과했다.

코치진도 대폭 물갈이가 됐다. 안재창(46) 감독이 새로 사령탑에 올랐고 김상수(36) 코치만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김용현(40), 이경원(38), 장영수(36) 코치가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했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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