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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형신인' 조아연, PXG와 공식 후원 계약
KLPGA '대형신인' 조아연, PXG와 공식 후원 계약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2.2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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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조아연(18)이 프리미엄 골프 클럽 및 어패럴 브랜드 PXG와 지난 21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PXG 공식수입원 ㈜카네 서범석 이사는 "국가대표 출신 조아연과 PXG 클럽 및 어패럴 스폰서십을 2년간 지속하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여자프로(KLPGA) 중 PXG 브랜드 공식 후원을 진행하는 경우는 조아연이 처음이다. 선수가 본격적인 투어 활동을 하는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60야드에 달하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자랑하는 조아연은 지난 달 한국여자프로골프 2019 시즌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수석으로 통과했고, 9월에는 세계 아마추어팀 챔피언십 개인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떡잎부터 남다른 실력을 입증해왔다. 최근 첫 프로 데뷔전이였던 <2019 KLPGA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에서는 공동 6위 성적을 기록하며 '2019 특급 신인'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PXG 후원 조인식에서 조아연은 "프로 데뷔 전인 아마추어 시절부터 PXG클럽을 사용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감이 컸었다. PXG라는 좋은 브랜드와 인연을 맺고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PXG 클럽과 의류를 착장하고 시합에 나가면 시작 전부터 굉장한 자신감이 든다.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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