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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상북도 투자유치大賞' 7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
영천시, '경상북도 투자유치大賞' 7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2.27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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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분야 한호산업(주) ‘우수’

 

영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8년 경상북도 투자유치大賞’ 평가에서 기관 장려상에 선정되었으며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한호산업(주)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투자유치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투자유치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영천시는 작년에 이어 2012년 첫 시행이후 7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으며 투자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천시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국내 제조업 경기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티엔디, ㈜옥천당 등 2개 외투자본기업 유치를 비롯해 해솔산업(주) 등 6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시민 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기업 해피모니터 제도를 운영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산업별, 지역별 여건에 맞는 투자유치 IR활동을 펼치는 등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실행에 힘써온 결과, 2018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향후에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 영천대창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국·내외기업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바이오메디칼, 미래형자동차부품산업 등 첨단 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유치한다는 목표이다.

한편 투자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한호산업(주)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특히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후 유럽 자동차부품 기업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꾸준히 성장 중인 기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투자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새희망 새영천’ 건설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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