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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임신중의 일상생활 체크 리스크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임신중의 일상생활 체크 리스크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9.01.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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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1월호
1990년 11월호 -임신중의 일상생활 체크 리스크
1990년 11월호 -임신중의 일상생활 체크 리스크

약물 복용,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임신 중에는 무엇에든 과민하게 반응하기 쉽다. 지나친 근심과 염려는 오히려 임산부의 건강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하지만 또 지나치게 무감각하게 지내다간 출산 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임신부가 꼭 지켜야 할 일상생활 중의 핵심 체크업.

약의 복용이나 병의 치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으로 태아에 대한 영향이 염려되는 것은 항암제, 결핵약, 간질약, 부신피질홀몬, 갑상성약, 당뇨약 등이다. 이러한 약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주치의와 상담하여 허가를 받고 임신을 했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 밖에도 시판되고 있는 약을 먹어 버리고 걱정하는 임부도 많을 것이다. 임신을 의식하고 있던 사람에게는 그런 일이 없겠지만 임신을 모르고 고온기에 오는 열을 감기로 잘못 알고 감기약을 먹은 사람도 있겠고, 입덧을 깨닫지 못하고 위장약을 먹어버린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규정된 양을 복용했다면 우선 문제는 없다. 임신임을 알고 난 후에는 약을 복용하려면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한다.

임신중에 약을 먹지 않는 것보다 좋은 일이 없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예를 들면 고열이 날 경우를 생각해 보자. 태아는 단백질로 되어있다. 단백질은 열에 의해서 성질이 변한다. 즉 약을 먹는 게 좋지 않다고 참고 있으면 열 때문에 유산을 하는 수도 있고 태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처럼 약을 안먹는 것보다 먹는 편이 나은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먼저 의사와 상담해 보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렌트겐

렌트겐 검가가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임신 중임을 의사에게 알리고 상담하도록 한다. 또 임신임을 모르고 렌트겐 촬영을 했기 때문에 두고도고 마음에 걸려하는 임부도 있다. 일반적으로 임신 12주까지는 렌트겐 촬영은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경우도 배꼽 아랴 자궁의 위치에서 떨어져 있는 부위의 촬영이라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치아의 렌트겐 촬영 정도라면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가슴의 렌트겐 역시 마찬가지다.

단 위의 투시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투시는 장시간에 걸쳐 렌트겐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를 투시하지 않고는 밝혀낼 수 없는 병도 있다. 예를 들면 위에 구멍이 뚫렸을지도 모르는 병일 때에는 위를 투시하여 검사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 아기에 대한 영향을 생각하여 안전한 시기까지 기다리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정도로 긴급한 경우에는 위의 투시 역시 할 수 밖에 없다.

음주

임신 중의 음주는 좋지 않다. 알콜이란 임신 중이든 아니든 심하게 마셔 알콜중독 상태에 이를 정도가 되면 그것이 득이 없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알콜중독까지 가지않더라도 간장을 해친다는 사실 역시 널리 알려져 있다.

알콜의 경우에는 양이 크게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어쩌다가 취한 상태에서 수태를 했다해도 보통 정도의 양으로 취한 상태였다면 걱정할 것은 없다. 아기에 대한 영향을 생각한다면 혈중 알콜 농도가 문제가 되겠는데 그날 어쩌다가 취한 정도라면 수정란에까지 알콜이 침입하는 일은 우선 없기 때문이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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