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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벤투호, 나상호·이진현 귀국길에 올라 …선수단 사인 유니폼 받아
[아시안컵] 벤투호, 나상호·이진현 귀국길에 올라 …선수단 사인 유니폼 받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1.0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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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된 나상호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된 나상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나상호(23·광주)와 이진현(22·포항) 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하루 앞두고 귀국길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6일(이하 현지시간) "점심 식사 때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전원이 나상호, 이진현에게 고생했다면서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두 선수는 자신들의 유니폼에 선수단 전체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상호와 이진현은 지난해 12월부터 UAE의 두바이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아시안컵을 준비했다. 나상호는 지난해 11월 호주를 상대로 A매치에 데뷔한 뒤 이어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선발 기회를 받는 등 벤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나상호는 지난해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훈련 도중 슈팅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이후 재활에 몰두해 지난 4일 훈련에 참가했지만 최종 엔트리에서는 제외됐다.

이진현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마지막까지 대표팀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혹시 부상자가 나올 것을 대비했다. 그러나 이진현은 나상호와 포지션이 달라 결국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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