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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승현 김아림 인주연, 미즈노와 후원계약 연장
KLPGA 이승현 김아림 인주연, 미즈노와 후원계약 연장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9.01.07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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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대표 코니시 히로마사)는 다년간 미즈노의 프로스태프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영, 박희영, 이정민과의 골프 용품후원 연장과 더불어, KLPGA의 떠오르는 스타 골퍼 김아림과 이승현, 정슬기, 인주연 그리고 KPGA의 문경준 등 약 60여명의 프로골퍼 및 유소년 선수와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지난 해 31언더파로 투어 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LPGA 통산 7승을 기록한 김세영(25.미래에셋)은 올해도 미즈노와의 용품 후원협약을 체결, 2013년 첫 계약을 시작으로 7년 연속 미즈노 아이언을 사용한다. 또 2011년부터 미즈노와 9년째 인연을 이어온 LPGA투어 박희영(31)과 KLPGA의 이정민(26.한화큐셀) 역시 금년도 용품 후원협약을 체결하며 오랜 기간 변치 않는 신뢰 관계를 증명했다. 이 외에도 미즈노는 지은희(32.한화큐셀)와 이미향(25.볼빅), 최운정(28.볼빅), 허미정(29.대방건설)과도 용품 후원을 진행, 총 6명의 LPGA 선수들이 미즈노 아이언으로 올 시즌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미즈노 아이언과 함께 뜻 깊은 한 해를 보낸 KLPGA의 스타 선수들도 미즈노와의 후원 계약을 연장한다. 지난 해 생애 첫 우승의 영예를 안은 정슬기(23.휴온스)와 인주연(21.동부건설), '노보기' 우승으로 KLPGA 통산 7승을 거둔 이승현(27. NH투자증권), KLPGA 장타여왕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김아림(23.SBI저축은행)과 올 시즌 부활을 꿈꾸고 있는 백규정(23.SK네트웍스)은 작년에 이어 올해 계약을 연장하며 미즈노 아이언과 함께 올 시즌 우승을 공략하게 된다.

KLPGA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김자영(27.SK네트웍스)은 이번 후원협약을 통해 미즈노의 프로스태프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이 외에도 미즈노는 2018년 KPGA에서 그린적중률 1위를 기록한 문경준(36.휴셈) 등 약 60명의 선수와 후원협약을 체결하며 전년대비 약 23% 성장한 규모로 프로골퍼 및 유소년 선수의 후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미즈노의 코니시 히로마사 대표이사는 "지난 해 미즈노의 클럽을 사용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역시 미즈노의 클럽과 투어 마케팅을 통해 미즈노 프로스태프들이 한계를 넘어서서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선수들의 2019년 선전을 기원했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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