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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공포 영화 BEST 3 <베스와 베라>부터 <23 아이덴티티>까지
탈출 공포 영화 BEST 3 <베스와 베라>부터 <23 아이덴티티>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1.08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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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귀신 없이 무서운 영화들로 <베스와 베라>와 <클로버필드 10번지>, <23 아이덴티티>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의 제작자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의문의 공간에서 깨어난 여자가 생존을 위해 탈출을 시도한 뒤 믿을 수 없는 끔찍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정된 공간, 정체불명의 외계생물의 공격, 감금으로부터 오는 공포는 물론, 탈출을 시도하는 스릴 넘치는 모습들은 사방을 죄어오는 공포를 선사해 탈출 공포 스릴러 수작으로 꼽힌다.

한편 속편 <글래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23 아이덴티티> 역시 심리 스릴러로 극장가를 매료시켰다. 23개의 인격을 지닌 다중인격 캐릭터의 등장, 수많은 인격들이 만들어내는 예측불가한 상황들은 감금을 넘어 소름끼치는 공포감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두 작품 못지 않게 쫄깃한 스릴과 공포를 선사하는 영화 <베스와 베라>에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호러 명장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 <베스와 베라>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 이후, 자전적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언니 ‘베스’와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동생 ‘베라’가 엇갈린 기억 속에서 충격적인 공포를 또다시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끔찍했던 그 날 이후, 언니는 아픔을 딛고 성공하는 반면 동생은 트라우마에 갇히게 된다.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일들, 상반된 두 인물의 심리전을 통해 소름돋는 반전 전개를 선보이며 스릴감을 더하고, 두 인물의 폭발하는 갈등구도, 되풀이되는 끔찍한 악몽으로부터의 탈출 장면들로 공포감을 전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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