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정부양곡 할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정부양곡 지원 할인율이 90%에서 92%,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가구는 50%에서 62%로 확대 되었고, 2018년산 백미 20kg 1포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금3,880원,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가구 금19,410원으로 구매가능하며 양곡 택배비는 시에서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매월 1~10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구원수 1인당 월 10kg 신청가능하며 사상자활센터, 김해자활센터 희망나르미 사업단이 신청 다음달 1~15일 주소지로 직접 배달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정부양곡은 양곡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며 지정한 용도 외로 사용·처분한 사람은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할 수 있으므로 공급되는 양곡은 직접 이용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해시 생활안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할인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많은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