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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갑 없는 주차장' 도입 ··· 주차장 나가면 '자동결제'
서울시 '지갑 없는 주차장' 도입 ··· 주차장 나가면 '자동결제'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9.01.0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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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갑 없는 주차장' 시스템 안내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지갑 없는 주차장' 시스템 안내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미리 등록해 둔 결제 정보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지갑 없는 주차장'을 올 9월 시내 공영주차장 7곳에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노외 주차장은 입·출차 지점에서 차량번호를 인식해 출차 시 사전등록 된 결제수단으로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된다. 도로 위에 설치된 노상주차장도 주차관리인을 찾을 필요가 없다. 주차면에 설치된 차량인식센서가 입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며 출차 시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 중에 자동결제에 사용할 결제수단을 사전 등록하는 홈페이지와 앱을 제작한다. 각종 선후불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제로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로페이 이용자에겐 10% 요금 감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다둥이 가정, 국가유공자 등 법정할인 대상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즉시감면서비스도 시스템에 연동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결제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서울시 통합주차플랫폼에서 실시간 주차장 정보, 주차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공영주차장이 무인결제기, 주차권 없는 친환경 주차장에 이어 이번엔 지갑 없는 주차장으로 거듭난다"며 "시민의 이용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자율주행시대에 걸맞은 주차장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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