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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등산 시 조난 ‘주의’, 눈 덮인 등산로 위험해
겨울 등산 시 조난 ‘주의’, 눈 덮인 등산로 위험해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1.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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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 산행에 나설 때 조난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겨울에는 상고대와 눈꽃 등 설경을 보고자 산을 많이 찾지만 궂은 날씨와 추위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최근 2년간 1월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평균 470건이고, 인명피해도 평균 389명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실족과 추락이 36%(2,577건)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도 19%(1,364건)나 발생했다.

특히 1월에 등산 중 발생한 실종자는 14명으로 월평균(11.5명) 보다 많아 산행 시 조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산행 전 해당 산의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 등을 미리 알아두고, 등산로가 폐쇄 되거나 위험구간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며 “노출된 부위의 체온손실과 동상 예방을 위한 모자와 장갑 귀마개 등 겨울 복장을 갖추고 빙판길에 대해여 아이젠도 꼭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겨울 등산로에는 눈이 쌓이고 얼어붙어 산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해가 일찍 지는 것을 고려해 16시 전에 하산하도록 한다”며 “특히 눈 덮인 겨울 산에서는 평소 아는 곳이라도 원근감이 떨어지고 등산로의 구분이 어려워 조난되기 쉬우니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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