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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비리 집중 조사 "중대한 비리,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 "
유은혜, 교육비리 집중 조사 "중대한 비리,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 "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9.01.1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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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1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에서 "국민의 신뢰 없이는 교육혁신이 불가능하다는 절박함을 갖고 일하겠다"며 "중대한 교육비리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부총리 직속으로 설치된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은 교육비리를 집중 조사하는 팀이다. 부총리가 단장을 맡아 주재하며 교육부 차관, 기획조정실장, 고등교육정책실장, 학교혁신지원실장 등 8명이 참여하는 상시 점검회의로 운영된다. 사립대학뿐 아니라 유치원, 초·중등학교 비리를 모두 조사한다.

유 부총리는 "교육당국과 현장의 공공성과 공정성, 투명성 확보는 교육신뢰회복의 출발"이라며 "학사비리와 입시비리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지난해 불거졌던 사립유치원 비리 의혹과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을 되짚은 그는 "사학비리 또한 유관기관과 협업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신뢰를 확보하는 출발점은 교육부 혁신"이라며 "직접 주재하는 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준성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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