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가 말 한마디로 원하는 보일러 기능을 실행하는 음성인식 제어 기술을 선보이는 등 스마트한 삶을 위한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 9월,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제품인 기가지니(GiGA Genie)를 이용한 보일러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를 출시하며, 그동안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을 강조해 온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 행보를 시작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KT 기가지니(GiGA Genie)에 “자기야, 보일러 여행모드”라고 음성명령을 하면, 음성신호에 따라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스누출탐지, 지진감지, 동파방지 기능을 실행하여 집안을 보호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는 각 실내공간을 큰방, 작은방, 거실 등으로 구분해 “자기야, 큰방 난방 켜줘”, “자기야, 거실 난방 온도 높여줘” 등 음성으로 각기 다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귀뚜라미보일러와 KT 기가지니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IoT 모델인지는 거실에 설치된 실내온도조절기 모델명 뒤에 ‘WiFi’라고 적혀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연동방법은 ‘귀뚜라미 IoT 매니저 앱’ 계정정보를 ‘KT 기가지니 홈 IoT’에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귀뚜라미보일러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보일러의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온도, 예약과 같은 보일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을 제공한다.
귀뚜라미의 IoT 보일러 솔루션은 보일러가 스스로 시간대별 사용자의 온도 설정,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의 정보를 수집, 분석한다. 학습한 데이터를 토대로 △ 주간 온도 스케줄, △ 기상 및 취침모드, △ 외출모드, △ 목욕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여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IoT 초연결시대에 부합하는 귀뚜라미만의 차별화된 보일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며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