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과 이미도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 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에서 코믹만발 케미스트리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 부부, ‘안동출’ 역의 조달환과 ‘오정자’ 역의 이미도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달환과 이미도는 첫 등장 당시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5-6회에선 자신들의 돈을 갚겠다고 한 조들호(박신양 분)를 찾아 갔다가 오히려 그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자는 호텔 메이드로 위장해 국종희(장하란 분)의 방에 잠입, 도청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안동출은 오정자를 기다리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살렸다.
7-8회에서는 윤소미(이민지 분), 강만수(최승경 분)와 함께 재판 시뮬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능수능란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렇게 극 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중인 조달환과 이미도가 앞으로 조들호 일행과 융화되면서 어떤 고난과 역경들을 헤쳐 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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