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추운 겨울. 한겨울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고 따뜻하게 챙겨 먹도록 신경 써야 한다. 굿모닝 아침식사 두번째 메뉴, 속을 따끈하게 데워주는 '해물 영양죽'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해물영양죽
필요한 재료
새우 250g, 조갯살 200g, 양송이버섯 10개, 후리가게(일본식 비빔 양념 수프), 불린 쌀 2컵, 해물 밑간(다진 마늘 ½큰술, 생강즙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소금 약간씩

만드는 법
1 쌀은 물에 씻어 30분 정도 담가 충분히 불린 후 건져 놓는다.
2 새우와 조갯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진 후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벗긴다. 조갯살은 껍질을 골라낸다. 새우와 조갯살에 분량의 다진 마늘, 생강즙, 참기름,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다.
3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모양대로 저민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을 볶다가 양송이버섯을 넣고 쌀의 6배의 물을 부어 죽을 끓인다. 처음에는 눌지 않게 주걱으로 저어 가며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쌀알이 퍼지도록 서서히 끓여 준다.
5 쌀이 퍼지기 시작하면 해물을 넣고 마저 끓이다가 마지막에 소금 간을 한다. 그릇에 죽을 담고 후리가게를 뿌린다.
 

Cooking Point
죽에 넣을 해물은 깨끗하
게 미리 손질하여 다진
마늘, 생강즙, 참기름, 후
춧가루로 밑 양념을 해
두면 한결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요리 오은경(요리연구가) 사진 조준원

박소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