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우혁이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우혁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에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궈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는 지난 2018년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뮤지컬 배우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민우혁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겟세마네’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여 관객들을 압도시켰으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단 하나의 미래’ 등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넘버를 선보여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또한, 이문세의 ‘붉은 노을’, 이지훈의 ‘인형’, 포지션의 ‘I love you’등 유명한 한국 가요를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성공리에 콘서트를 마무리한 민우혁은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에 와주신 관객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많은 호응과 박수,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다”며 “이지훈, 손준호, 전동석 배우와 함께 연습하면서 즐거웠고 다 같이 한 무대에 올라 관객들께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 4명의 뮤지컬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마무리한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는 일본 열도를 뒤흔드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배우 민우혁은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타이틀 롤로 캐스팅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