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판덕)는 22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2019년 영천여성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영천여성 신년인사회는 여성단체와 함께 희망을 담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최기문 영천시장 내외와 박종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새로운 정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배우 김성곤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장학금 2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 전달식,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및 축배 순으로 진행됐다.

김판덕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여성 지도자들이 각지 각처에서 자기 개발과 사회참여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변화 되었지만 여전히 일부에서 성 차별, 여성의 경력 단절 등과 같이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면서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사항을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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