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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1200명으로 확대 ··· 주관대학도 추가 공모
'소외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1200명으로 확대 ··· 주관대학도 추가 공모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9.01.28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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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 제공)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800명에서 400명 늘어난 1200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을 새로 주관할 대학 5곳도 다음달 15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장애나 가정형편 등 어려운 여건에서서도 자기 계발과 진로 개척에 매진하는 대학생에게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10개 주관대학이 800명의 학생에게 해외연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1200명으로 늘리고 주관대학 5곳을 추가로 공모한다. 총 15개 주관대학이 6~9월경 해외 우수대학에서 약 4주 간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 공모를 받는 5개 대학은 △수도권(1개교) △충청·강원권(1개교) △호남·제주권(1개교) △부산·울산·경남권(1개교) △권역 무관(전문대학 1개교) 등 권역별로 선정된다. 올해는 특히 최소 1곳의 전문대학을 주관대학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대학들에 대한 지원 기간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2년이다. 올해는 총 48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이 끝나면 중간 평가를 통해 2020년에도 계속 지원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한국장학재단 우수장학부에 제출하면 된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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