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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테니스 세계랭킹 50위로 추락
정현, 테니스 세계랭킹 50위로 추락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9.01.28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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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발표된 테니스 세계랭킹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지난해 호주오픈 4강에 올랐으나 올해는 2회전에서 탈락한 정현(한국체대)이 25위에서 50위로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 호주오픈 챔피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위를 지켰다. 준우승한 라파엘 나달(스페인)도 2위를 유지했고, 지난해 우승자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순위는 3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이 대회 16강에서 페더러를 물리치고 4강까지 오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는 15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에서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오사카 나오미(22·일본)가 단식 세계 1위에 올랐다. 호주오픈 이전까지 1위였던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는 3위로 내려섰다. 8강까지 진출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16위에서 11위로 순위가 올랐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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