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0:35 (금)
 실시간뉴스
‘설 연휴’ 귀성길, 4일 오전이 피크…귀경일은 5일 가장 몰릴 전망
‘설 연휴’ 귀성길, 4일 오전이 피크…귀경일은 5일 가장 몰릴 전망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1.29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특히 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의 증가로 교통량이 분산돼 귀성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반면, 귀경기간 감소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국토부는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구축했다.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10대(한국도로공사)를 이용,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에도 전년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월 4일 00시부터 2월 6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Queen 전해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