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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계약 마무리 ··· 양현종 23억 '동결' 윤석민 12.5억 → 2억 대폭 '삭감'
KIA 계약 마무리 ··· 양현종 23억 '동결' 윤석민 12.5억 → 2억 대폭 '삭감'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1.2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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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지난 시즌 12.5억에서 10.5억 삭감된 2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양현종은 23억에 동결된 가운데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29일 '201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선수 가운데 인상자는 20명이며, 동결 7명, 삭감 17명이다.

투수 임기준은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66.7% 인상됐고, 김윤동도 1억5000만원에서 20% 오른 1억8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한승혁은 6500만원에서 2000만원(30.8%) 인상한 8500만원에, 유승철은 2800만원에서 114.3% 오른 6000만원에 사인했다. 내야수 안치홍은 3억2000만원에서 56.3% 오른 5억원에 재계약 했다. 김선빈은 2억8000만원에서 2000만원(7.1%) 오른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최원준은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랐고, 류승현은 29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인상됐다. 외야수 박준태는 3800만원에서 84.2% 오른 7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임기준과 최원준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양현종은 23억원(옵션 별도)으로 동결됐고, 박정수(3300만원)와 이종석(3000만원)도 지난해와 같은 금액에 재계약 했다.

반면 지난 시즌 12억5000만원을 받았던 투수 윤석민은 10억5000만원 삭감(삭감률 84%)된 2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포수 김민식은 1억5000만원에서 6.7% 삭감된 1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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