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동안 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기독교역사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특히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날 당일에는 무료이며 설연휴(2.2~2.6) 5일 동안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기해년, 박물관에서 놀면돼지~』라는 주제로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황금돼지 엽서쓰기, 토종비결 행운보기, 한복체험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황금돼지엽서쓰기는 1995년(돼지해)에 고 한창기 선생이 발간한 잡지 <샘이깊은 물>에서 발췌한 사진으로 만든 엽서로 2019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밖에 한옥에서 진행되는 신년 ‘윷점보기’와 다양한 민속놀이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도 『순천방문의 해(亥), 박물관에서 행운보기』라는 주제로 ‘포춘쿠키 행운보기’, ‘팝업카드 만들기’, 여행지도로 보는 매산등 선교유적따라가기 등 무료체험프로그램이 3일간(일요일,설날당일 휴관) 진행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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