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2018년도 목표치 13만호 보다 1.8만호 많은 14만8,000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 중 최대 공급물량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9,000호,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9,000호 공급됐다.
계층별로 살펴보면, 청년층에게 2만3,000호, 신혼부부에게 3만호, 어르신에게 1만4,000호, 기타 저소득층에게 8만1,000호를 공급하는 등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수요계층별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민의 생애주기별 주거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은 전년도 목표치(13만호)보다 6천호 많은 13.6만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2022년까지 총 69.5만호 공급을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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