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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 “좋은 작품 연기할 수 있어 행복”
권화운, “좋은 작품 연기할 수 있어 행복”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2.0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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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SKY 캐슬’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JTBC ‘SKY 캐슬’ 방송 화면 캡처

<SKY 캐슬> 권화운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건넸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하 ‘스카이 캐슬’)에서 권화운은 주남 대학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충선’으로 등장했다.

극 중 권화운은 반듯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찌질하고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보여줬다. 매번 사고를 쳐 강준상(정준호 분)과 우양우(조재윤 분)에게 혼나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때로는 해맑은 표정과 몸짓으로 정형외과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 찌질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톡톡히 발산했다.

특히, “엄마가 의사하래서 의사가 됐다”며 훌쩍이던 모습뿐만 아니라, 어딘가 모르게 위축돼 있는 모습, 사회생활을 위해 강준상, 우양우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짠함을 불러일으키기도.

이처럼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남다른 감초 연기를 선보인 권화운은 마지막 방송을 앞둔 오늘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던 <스카이 캐슬>이 어느덧 종영이라니 너무 아쉽다. 캐스팅 이후 촬영 들어가기 전 캐릭터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함께 고민해주셨던 감독님, 촬영하는 동안 늘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친절하고 열정을 가지고 작품을 위해 노력하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 후배님, 동료 연기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애정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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