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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영 스카이캐슬 이태란 “우주 가족이 더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오늘 종영 스카이캐슬 이태란 “우주 가족이 더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2.0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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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사진제공: JTBC

이태란이 <SKY 캐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 1일 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 이태란은 이수임 역을 맡아 극 중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태란은 극 중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이 사는 스카이캐슬에 입주한 후 그릇된 입시 문화, 사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한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며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심인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위기를 맞은 아들을 구하기 위한 어머니의 처절한 감정을 점진적으로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지난 17회에서 염정아(한서진 역)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찬희(우주 역)를 도와달라고 빌며 오열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하며 안방극장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태란은 “바보같이 우직한 수임이가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점점 수임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주 가족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졌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임이를 보내줘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에는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수임이와 함께한 3개월이 꿈처럼 느껴진다. 그동안 빛수임, 빵빵수임 등 애칭까지 지어주시며 수임이를 예뻐해 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후 다른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SKY 캐슬> 마지막 회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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